[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현대기아차가 약세다.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주가하락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현대자동차는 금속노조 지침 등에 따른 부분파업으로 울산공장 등 전 사업장에서 자동차 제조, 정비 및 판매가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같은날 기아차 역시 금속노조 지침 등에 따른 노조의 부분파업 결정으로 전 사업장에서 부분적 생산차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가 이번 부분파업으로 인해 입은 생산차질 규모는 2100여대, 400억원 수준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대화를 재개한다.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포함 건을 중심으로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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