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소프트포럼(054920)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자사의 시큐어코딩 솔루션인 '소포스코딩'에 대한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소포스코딩'은 보호 대상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를 분석해 보안 약점을 식별해주는 도구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데이터 흐름 추적엔진(F-Tracking)을 통해 보안 약점 원인을 추적하고, 소스코드 취약점의 근본적인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제품에 탑재된 기능 중 '소스코드 보안 약점 탐지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추가 핵심 기술에 관한 특허도 진행 중이다.
이경봉 소프트포럼 대표이사는 "시큐어코딩이 법적 의무화 대상이 적용됨에 따라 공공?금융?기업의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제품 기능의 차별화와 성능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라면서 "이번 CC인증 평가계약을 시작으로 기존 고객사는 물론 신규 시장에 대해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시큐어코딩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