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와 얘기하고 있는 찰스 로드(오른쪽). (사진제공=KBL)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부상을 당한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29·203㎝)의 일시교체선수로 테렌스 레더(33·200㎝)를 영입했다.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가 발목 부상으로 3주(8월19일~9월7일) 진단을 받음에 따라 한국 리그 경험이 있는 레더를 일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3~2014시즌 레바논 리그에서 활약한 레더는 재계약 제의를 마다하고 한국행을 택했다. 레더는 2007~2008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 한국 리그서 뛴 경험이 있다.
레더는 전자랜드 구단을 통해 "비록 3주 계약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레더는 지난 2013~2014 레바논 리그에서 20경기에 출전해 '평균 23.9점, 11.3리바운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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