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과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이달 중 3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3조원은 지난달(5조원) 발행량보다 2조원 적은 규모다.
재정증권은 은행과 증권사 등 20개 통안증권 입찰기관 및 산업은행 등 국고금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된다.
8월중 재정증권 상환규모는 5조원이며, 8월말 발행잔액은 7월말 대비 2조원 감소한 8조원으로 전망된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국고금의 일시부족분을 조달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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