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064520)는 사용자 위치정보를 이용해 스마트폰에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는 범 상업용 '스마트 비콘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비콘은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세밀한 위치를 기반으로 각종 할인 정보를 전달하고 모바일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른전자는 비콘 단말기에 초저전력 블루투스 무선주파수칩을 적용해 스마트함을 더하고 제품 크기와 사용 전력도 줄였다. 이번 비콘 단말기 직경은 2.58cm로 500원짜리 동전과 비슷한 크기로 눈에 띄지 않게 매장에 배치할 수 있다.
바른전자는 특정 센서가 결합돼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등 사물인테넷(IoT)의 기반이 되는 제품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비콘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비콘 관련 매출을 확대하고 기술우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른전자의 '스마트 비콘 단말기'(사진제공=바른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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