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정미경 새누리당 후보가 7.30 재보궐선거에서 백혜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따돌리고 경기 수원을(권선)에 당선됐다.
정 후보는 개표 결과 55.7%의 득표율을 기록해 38.2%에 그친 백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지난 2008년 18대 총선 당시 권선에서 당선됐던 정 후보는 19대 총선에선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불사한 바 있다.
정 후보는 당선 직후 "정미경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권선구 주민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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