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8일 태양광주에 대해 중국발 정책 훈풍이 미칠 영향이 기대된다며 '긍정적'(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정책 수정과 할당량 확대를 통해 하반기 중 상반기 물량의 4배에 이르는 태양광을 설치할 전망"이라며 "중국 태양광 설치량은 상반기 부진을 털고 하반기부터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정책이 조율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10~11기가와트(GW)가 설치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태양광 설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42.7기가와트(GW)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위 연구원은 이어 "중국발 훈풍은 태양광주
OCI(010060)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
에스에프씨(112240) 역시 가동률 상승과 볼륨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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