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는 폭염으로 인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이 전주에 비해 75%나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컨과 더불어 선풍기와 제습기 판매량 역시 각각 전주 대비 47%와 50% 늘었다.
부창민 하이마트 대치점 지점장은 "불볕더위가 지속되자 에어컨을 문의하는 고객이 지난 주말 동안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며 "특히 문의 고객 중 절반 정도는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투인원 패키지를 문의해 냉방 효율을 위해 사용 장소나 목적에 적합한 용량의 에어컨을 고르고 에너지 효율을 잘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마트에 입점한 95개 점포를 포함해 전국 430 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에어컨 구입시 제품에 따라 최고 20만원 카드 캐시백 혜택, 제습기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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