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조직위, 남북간 실무협의 수정 제의
2014-07-11 18:12:36 2014-07-11 18:16:47
◇인천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사진=이준혁 기자)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북한이 인천아시안게임 참가에 대한 남북 실무협의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11일 오후 김영수 위원장 명의의 서한을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 NOC 김영훈 위원장 앞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15일 실무회담을 갖자는 북한의 제의에 대해 수용방침을 정하고 접촉 일시와 장소를 17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갖자고 수정 제의했다.
 
조직위는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 3명과 관계자들이 나갈 것임을 통보했으며 기타 실무협의 준비와 관련한 제반 문제들은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계속 협의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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