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오토락 주식담보관리' 추가 서비스 출시
2014-07-08 08:55:12 2014-07-08 08:59:43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특허에 기반한 '오토락(Auto-Lock) 주식담보관리' 서비스를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추가적으로 '오토락 주식연속매매' 서비스와 '오토락 선물담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오토락 주식연속매매는 고객이 담보자산을 활용해 연속적으로 주식을 사고 팔더라도 자동으로 담보를 관리하는 서비스다. 고객에게 담보자산의 활용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데 특징이 있다.
 
이는 담보주식 매도 후 매도대금을 자동상환하고 담보관리를 종료하였던 기존의 '오토락 주식담보관리' 보다 진일보했다.
 
이와 같은 담보자산의 연속적인 매매허용은 금융투자회사 최초로 개발해 장착한 Auto-Lock RMS(Risk Management System,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하여 운용규칙에 따라 투자위험을 분석, 관리해주는 위험관리시스템) 때문에 가능하다.
 
신규 취득 자산에 대한 자동담보설정, 위험 종목 투자를 막는 종목관리, 담보비율 하락 자동알림, 자동 반대매매 기능 등 고객과 금융기관을 동시에 보호하는 강력한 서비스도 추가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오토락 선물담보관리를 통해 KOSPI200 선물로 담보관리 범위를 확대하고 오버나잇을 허용하는 등의 다양한 추가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토락 주식연속매매와 오토락 선물담보관리를 위한 금융기관용 '담보관리 플랫폼'이 제공되므로, 우리투자증권 고객이 이용한다는 조건만 충족된다면 금융기관은 담보자산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발과 유지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은 본 서비스를 통해 담보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혜택 이외에도 금융자산 대출과정에서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며 "특히 본인 명의의 선물계좌를 이용하므로 과거 명의 대여계좌 사용에 따른 폐해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우리투자증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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