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는 자사가 개발한 SF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세컨어스(Second Earth)를 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지구를 뜻하는 '세컨어스'는 이용자가 총사령관으로 임명돼 기지를 성장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이용자의 행성을 침공해 자원을 확보해야 하고, 그 자원으로 자신의 병력과 방어 시설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세컨어스는 기존 같은 장르 게임들과 달리 병력을 생산하는데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 화끈하고 신속한 게임 전개가 가능한 점이 매력적이다. 페이스북과 계정을 연동하면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하트를 주고 받으며 끊임없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 이 게임은 국내 모바일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글로벌 단일 서버를 제공함으로써,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130여 개국 게이머들과 직접 게임에서 만나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신현근 엔트리브소프트사업본부장은 “엔트리브소프트가 처음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인 세컨어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세컨어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국내외 SF 전략 디펜스 장르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엔트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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