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왼쪽), 김주찬. (사진제공=KIA타이거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2014년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상'과 '천연원료 비타민 Vfood 월간 4할 타자상'의 세 번째 수상자로 KIA의 양현종과 김주찬이 선정됐다. KIA의 자체 월간 MVP(최우수선수) 선정이 아닌 KBO 차원 선정에 KIA 선수들이 2명 선정된 것이다.
1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매월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Dr.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 상'은 지난달 한 달동안 28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KIA의 양현종에게 돌아갔다.
또한 월간 4할 타자 또는 최고 타율을 기록한 타자에게 주어지는 상인 '천연원료 비타민 Vfood 월간 4할 타자상'은 지난달 타율로 4할6푼7리를 기록한 KIA의 김주찬이 받게 됐다.
'Dr.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 상'을 받은 양현종에겐 상금 200만원과 부상('쿠퍼스 프리미엄' 제품)이 주어졌고, '천연원료 비타민 Vfood 월간 4할 타자상'을 받은 김주찬에겐 상금 100만원과 부상('Vfood' 비타민 제품)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지는 두산과 KIA의 경기에 앞서 한국야쿠르트 윤호중 호남지점장의 시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다양한 시상으로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해당 구단에 건강한 제품들을 지원해서 프로야구 선수들이 시즌 내내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게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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