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신)김영수 인천AG 조직위원장, 몽골국립교육대 명예박사 학위
2014-06-23 15:07:47 2014-06-23 15:12:20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인천아시아드송 'Only One' UCC 공모전 개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인천아시아드송 '온리원'(Only One)을 주제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JYJ가 부른 온리원 안무를 바탕으로 개성있는 창작 댄스를 응모하는 방식이며 내국인·외국인 구분 없이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메일(iagoc@incheon2014.kr)로 접수하면 되며, 조직위원회는 엄정한 심사와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9000달러 규모로 대상 1팀(5000달러)을 비롯 7개팀에게 지급된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온리원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인천아시안게임을 접하고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응모된 UCC 작품을 콘텐츠화하고 향후 수상팀을 초청해 공연을 여는 등 대회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K-POP과 댄스를 통해 아시안게임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온리원'은 공식 유튜브 등 관련채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고 중독성 있는 안무와 리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조직위, 대회 지원요원 교육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지원요원 소양·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7일 근무지 배치를 완료한 1724명의 인천시 대회 지원요원을 대상으로 대회개요 및 역할 정립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과 업무처리 요령 등의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지원요원들은 아시안게임 개최전 수송, 물자, 도핑, 의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직위 관계자는 "지난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때 지원요원에 대한 사전교육 및 역할이 미흡했다는 결과보고가 있어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자 했다"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하여 소양교육과 함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수행 교재를 국제대회 최초로 제작하여 교육에 활용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김영수 인천AG 조직위원장, 몽골국립교육대 스포츠 명예박사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이 21일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국립교육대에서 스포츠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몽골국립교육대는 김영수 위원장이 아시아권내 올림픽 무브먼트 확산 및 스포츠를 통한 한국과 몽골 양국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김영수 위원장은 몽골올림픽위원회 자그드수렌 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골든스타훈장(금장)을 받았다. 올림픽골든스타훈장(금장)은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사에게 수여되는 최고 훈장으로, 지난 2011년 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이 수상한 바 있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몽골 방문기간 동안 김 위원장은 체 오윤게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양국의 스포츠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인천AG에 참가하는 비 바트에르데네 몽골 선수단장을 만나 몽골 선수단의 메달 전망 등을 청취한다.
 
인천AG 조직위 관계자는 "김영수 위원장의 이번 몽골 방문은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스포츠약소국 지원 프로그램인 '비전2014'를 통해 2007년부터 양궁, 유도, 태권도, 복싱, 축구 등의 종목에서 몽골 선수의 훈련과 장비자원을 해온 터라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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