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베트남 희망도서관 후원
베트남 중학교에 책 3500여권 등 지원
2014-06-23 09:27:30 2014-06-23 09:32:05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베트남 탕와이현 탕반중학교에서 '꿍냐우(베트남어로 '함께'라는 뜻) 희망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 개관은 아시아나항공과 국제개발 NGO '지구촌 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의 공동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누적 모금액으로 책 3500여권과 책장·책상, 컴퓨터 등을 학교에 기증했다. 또 도서관 교실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려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형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지원팀장을 포함해 부이 낌 아잉(Bui Kim Anh) 현 교육국 부국장,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기형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지원팀장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베트남 희망의 도서관.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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