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감정원이 지역 내 행복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 개·보수 봉사에 착수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6일 대구행복주거복지센터와 KAB 사랑나눔의 집 사업 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진행된 봉사로, 서종대 원장 외 임직원 13명이 참여했다.
한국감정원은 KAB 사랑 나눔의 집 1호인 대구 동구 효목동 사업을 비롯해 올해 대구·경북권 총 50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 노후설비 교체와 담장벽화 조성 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대주 대부분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들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서 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대구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모범적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AB 사랑 나눔의 집 봉사활동(사진제공=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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