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감에 2000선을 이탈했다.
1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7포인트(0.20%) 내린 1997.48을 지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까지 열리는 FOMC회의 결과를 앞두고 여전히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연준이 금리 인상 시기를 구체화할 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코스피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 1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1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62%), 전기전자(0.47%), 금융(0.30%), 운송장비(0.19%) 등이 내리고 있다. 은행(1.06%), 비금속광물(0.87%), 운수창고(0.62%), 통신(0.41%) 업종은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9포인트(0.28%) 오른 539.39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5원(0.14%) 오른 102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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