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 안정 요소가 더 많다-IBK證
2014-06-17 08:35:27 2014-06-17 08:39:55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IBK투자증권은 17일 통신업종에 대해 주가에 안정적 영향을 미칠 요소가 더 많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SK텔레콤(017670)을 꼽았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선 가입자 중 스마트폰 사용률은 70%,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가입률은 57%로 통신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영업정지 영향에도 통신사업자의 점유율 변화는 크지 않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통신사가 운용하는 인터넷 프로토콜 TV(IPTV)도 고화질과 채널 수 확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침투력이 강해졌다"며 "무선에 이어 통신사업자의 성장 동력으로써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이어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는 요소가 더 많다고 보기 때문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현 시점이 투자의 적기가 될 수 있다"며 "영업환경과 마케팅 측면의 우위를 감안해 SK텔레콤을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