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행복교실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와 연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2014-06-09 12:00:00 2014-06-09 12:02:16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행복교실 만들기 프로그램'을 오는 10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와 업무협약에 따른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기부 형태로 이루어지는 찾아가는 맞춤식 무료특강으로서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사)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희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교실 만들기 프로그램'은 이달 10개 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70개 학교(초39교, 중20교, 고11교)에서 운영된다.
 
학생 대상 20회, 학부모 대상 30회, 교사 대상 20회의 특강이 이루어져 총 학생 1700여명, 학부모 2000여명, 교사 1000여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 차원에서 추진되는 교육기부 무료특강은 학생들에게 자신감, 자존감, 자기조절능력, 긍정적 대인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올바른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 리더십, 자기주도학습 코칭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교사들에게는 존경받는 교사들의 핵심역량, 진로코칭, 대인관계 리더십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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