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제1차 아시아 물 관련 고위급 회담 개최
2014-06-03 17:08:42 2014-06-03 17:13:07
◇최계운 수공사장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아시아지역 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
 
수공은 오는 4일 싱가포르에서 최계운 사장 주재하에 제1차 아시아 물 관련 고위급 회담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회담에는 빈두 로하니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등 아시아지역 물 관련 고위급 인사 15명이 참석, 물 문제 사례와 해결 방안, 견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수공은 ADB와 수자원 분야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할 예정으로, ABD의 개도국 지원 경험, 수공의 물관리 노하우 등을 통해 아시아 물 문제 해결에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
 
최 사장은 "11월 제2차 아시아 물 관련 고위급 회담, 내년 봄 대구 7차 세계물포럼 등을 통해 아시아 물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이러한 노력은 물 시장 진출을 통한 새로운 국부창출 기회를 확대하는 바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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