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8동계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이 건설되는 강릉유천지구 내 준주거용지와 주차장용지를 28필지를 공급한다.
준주거용지는 26필지로, 필지별 규모는 708㎡~1098㎡다. 예정공급액은 3.3㎡당 평균 393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허용용도는 건축법 시행령 별표1 제3호의 제1종, 제4호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문화, 종교, 판매, 의료, 교육, 업무, 자동차 등이다.
주차장용지는 2개 필지로 공급된다. 주차장용지1의 경우 건폐율 80%, 용적률 600% 이하에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면적은 2249㎡로, 예정가격은 3.3㎡당 215만원 대다. 주차장용지2는 건폐율 60%, 용적률 250% 이하로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면적은 1225㎡며, 예정가격은 3.3㎡당 106만원 대다.
강릉유천지구는 2018동계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이 들어서는 곳으로, 67만㎡부지에 총 5000여 가구, 1만4000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 단지다. 오는 9월 모든 공사를 마치고 준공할 예정이다.
입찰신청 및 입찰서 제출, 개찰, 낙찰자 결정 등이 모든 절차는 6월16일 하루동안 진행된다. 입찰은 LH청약시스템으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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