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안정을 위한 비은행 금융기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30일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비은행 금융협회장 협의회'에서 이주열 총재는 "비은행 금융기관이 금융안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모두발언하는 이주열 한은총재ⓒNews1
이 총재는 "2011년 한국은행법을 개정하면서 한은에 금융안정이 중요한 책무로 주어졌다"며 "이에 따라 한은이 비은행 금융기관과 정보를 교류하거나 소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주열 총재는 한은이 금융안정 책무를 위해 요청하는 자료와 정보 제공 협조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비은행 금융협회장들에게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장상용 손해보험협회장 직무대행(부회장),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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