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렉서스는 2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NX300h, RC F, LF-CC컨셉트 등 총 7종의 렉서스 모델을 전시한다.
NX는 프리미엄 SUV인 RX 아래에 포지셔닝되는 새로운 라인업이다. 국내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NX300h가 먼저 출시된다.
오는 11월 국내 출시에 앞서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RC F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RC F는 렉서스의 퍼포먼스 이미지를 견인하는 새로운 레이싱 쿠페 라인업이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렉서스의 유일한 콘셉트카 LF-CC는 렉서스가 강조하는 '영감을 주는 자동차 개발'의 첫 결과물이다. 중형 하이브리드 쿠페로, 향후 렉서스의 개발 전략과 디자인 철학도 엿볼 수 있다.
한편 렉서스는이번 모터쇼를 통해 올해 한국시장 전략인 하이브리드와 퍼포먼스 컨셉을 전시부스 전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장을 렉서스를 대표하는 'L'자와 차세대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을 형상화해 '하이브리드 존'과 '다이나믹 퍼포먼스 F존'으로 구분해 설계했다.
하이브리드 존에서는 NX300h, 플래그쉽 하이브리드 LS600hL,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 컴팩트 해치백 CT200h를 전시하고, 다이나믹 퍼포먼스 F존에서는 RC F와 IS250 F SPORT를 선보인다.
◇NX-300h.(사진=렉서스)
◇RC F.(사진=렉서스)
◇LF-CC.(사진=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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