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에 총력 다할 것"
2014-05-27 13:45:55 2014-05-27 13:50:2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리노스가 27일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 조기 구축 계획에 대해 국가적 사명감으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를 비롯한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는 재난안전통신망 기술 검증을 시행하고 2014년까지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 2017년 단계별로 완료할 계획이다.
 
리노스는 이날 정부 발표에 따라 기존 무선통신망 확장, 재난기관 개방 추진 사업 및 이 기종 간 연동(게이트웨이) 활용 방안 수립 등 단기적 전략과 차세대 기술방식과 연계구축 방안 마련 등 장기적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 해당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노학영 대표이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시스템인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그 의미가 크다"며 "과거 시범사업과 확장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적 사명감을 가지고 총력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노스는 지난 10년간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울산의 광역경찰청과 전국 고속도로망의 무선통신망을 구축한 바 있으며, 전국 단위 경찰청 112 시스템 전국표준화의 성공적 수행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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