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GS샵은 홈쇼핑 업계 스타 쇼핑호스트 동지현씨(42. 사진)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지현 쇼핑호스트는 오는 6월부터 GS샵의 간판 패션 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 뉴시즌'을 진행한다.
동씨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40분부터 김성일 스타일리스트와 방송인 김새롬씨와 호흡을 맞춰 트렌드세터로 주목 받는 스타일 연출법을 알려주게 된다.
특히 동씨의 영입으로 '쇼미더트렌드 뉴시즌'은 '당신이 꿈꾸던 모든 것'이라는 테마로 개편하고 동씨와 함께 니스, 모나코, 산토리니 등 여성들이 꿈꾸는 여름 휴양지를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안방에 전달할 계획이다.
동씨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200여 명에 이르는 쇼핑호스트 중에서 자타공인 첫 손가락에 꼽힌다.
항공사 승무원 생활을 접고 지난 2000년 쇼핑호스트로 전직한 후 패션, 속옷, 화장품을 전문으로 하며 CJ오쇼핑의 간판 쇼핑호스트로 활동해왔다.
지난 10월 핸드백 판매 방송에서 분당 최고 주문금액 1억원을 넘는 진기록을 세우는 등 작년 한해 동안 팔아 치운 상품이 2400억원 어치에 달한다.
동 씨는 방송사 교양 프로그램이나 라디오에서도 자주 찾는 방송계 스타이기도 하다.
현재는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또 케이블TV 패션 프로그램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유명 백화점의 VIP 고객 담당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와 기업체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강의도 진행했다.
(사진제공=GS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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