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인성교육중심수업 워크숍을 오는 26일부터 7월17일까지 12개 교과교실제 거점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수업시간에 미래인재 핵심역량인 '소통·협업·상호작용·자기주도력·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수업의 확산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워크숍은 참가한 교원이 학교에 돌아가 인성교육중심 협력학습을 바로 실시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중심 협력학습에 대한 이론’ 특강과 수업동아리 교사의 ‘다양한 수업 사례 발표’와 ‘토론, 질의 응답’으로 구성됐다.
'인성교육중심 수업’은 교사가 주도해 가르치는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이 자기 주도적 학습과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 등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직, 책임, 존중, 배려, 공감, 소통, 협동하는 능력이 습득되도록 하는 수업 방식을 추구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중·고등학교의 인성교육중심 수업을 강화하기 위해 ‘수업동아리’ 15팀, ‘학교교육력제고 인성교육중심수업 연구교원’ 9팀, ‘교과교실제 인성교육중심수업 연구학교’ 9교를 지정해 학교현장에 적합한 인성교육중심 수업방법을 연구·적용하고 정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성교육중심 수업’으로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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