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현대증권은 1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1분기 사상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7000원을 제시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1.2% 늘어난 83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1% 늘어난 438억원이다.
진흥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호실적"이라며 "지난해 말 빅뱅의 일본 돔투어와 국내 공연 등이 실적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도 실적에 계상될 주요활동이 많이 남은 것으로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올해 1월 일본에서 개최된 빅뱅 돔투어와 4월부터 개최된 2NE1의 아시아투어 등이 2분기 실적에 포함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빅뱅과 싸이의 컴백, 신인그룹의 데뷔 등이 예정되어있어 모멘텀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