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사진제공=KPGA)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맹활약 중인 김형성(34·현대자동차)이 자신의 세계골프랭킹을 70위까지 끌어올렸다.
4일 JGTO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해 일본투어에서 세 번째 우승컵을 수확한 김형성은 5일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1.93점을 받아 지난주 85위에서 15순위나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한편 뇌수술 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서 우승한 J.B. 홈스(미국)는 1.96점을 받아, 지난주 242위에서 68위까지 상승했다.
허리 수술을 받아 대회에 출전 못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랭킹 1위(8.26점)를 지켰고, 애덤 스콧(호주)이 8.04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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