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상선(011200)이 액화천연가스(LNG) 전용선 사업부문을 매각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상선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750원(7.35%) 오른 1만95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상선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에 LNG 전용선 사업부문을 매각하면 약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위기 해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현대상선은 IMM인베트스먼트와 LNG 전용선 사업부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승인을 거쳐 다음달까지 인수대금 지급이 완료되면 현대상선은 약 4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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