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올해 해양환경 민간단체 지원사업 13개를 확정하고 1억9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수부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역량, 공익성과 독창성, 예산편성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선정된 단체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해양오염 감시 및 해양환경 정화' 분야에서 주요 항·포구 침적폐기물 모니터링 및 수거, 학교 및 공공장소 해양환경사진 홍보 등 7개 사업이다.
또한 '해양환경 조사·연구·홍보 및 교육 분야'에서는 초중등 교원 대상 해양환경 교육 및 현장견학 등 5개 사업이다. 소외계층 대상 해양생태탐방 분야는 소외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대상 해양레저체험, 해양갯벌체험, 도서탐방 프로그램이다.
임송학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보조금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 단체 회계실무자를 교육하고, 부정·비리가 의심되면 집행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