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일룸은 9일 봄 웨딩 시즌을 맞아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한 북유럽 스타일의 소파 '벤(Ben)'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어로 '충분히'라는 뜻을 갖고 있는 ‘벤(BEN)’은 201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미리 공개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편안한 우드톤에 부드러운 뉴트럴 컬러를 매칭해 아늑한 거실을 연출하는 벤 소파는 산뜻한 원목다리와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HF플라이우드 공법이 적용된 팔걸이가 포인트다.
HF플라이우드는 여러 겹의 얇은 무늬목을 고주파로 압착해 성형하는 소재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견고한 특징을 갖고 있다.
함께 연출한 람다 소파테이블 역시 내추럴한 원목컬러 상판과 심플한 원목다리의 조화로 벤 소파와 함께 따뜻한 이미지를 주며, 여유 있는 사이즈로 티테이블과 작업테이블 등 멀티 아이템으로 유용하다.
신혼부부 거실을 위해 설계된 벤 소파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좁은 공간에도 부담없도록 컴팩트한 사이즈로 디자인됐다. 등판과 팔걸이 부분의 부피를 줄이고 실제 앉는 부분의 사이즈를 최대로 확보함으로써 실용성과 편안함을 높였고,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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