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 로터리 타깃 매출 본격화-하이證
2014-04-07 08:17:07 2014-04-07 08:21:3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7일 나노신소재(121600)에 대해 1분기 이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로터리와 산화물 타깃 신규 수주 증가로 인해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은 67억원, 2분기는 115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나노신소재는 지난 1분기부터 중국에 신규 거래선을 확보했고, 2분기부터는 그 물량이 대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송 연구원은 "전세계 신규 라인의 장비 수요가 로터리로 대거 전환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나노신소재의 로터리 타깃 수요는 추세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관점에서 현재 나노신소재는 중기적인 관점에 저가 매수의 기회라는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올해 나노신소재의 매출액은 로터리 타깃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84.9% 증가한 500억원, 영업이익은 119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주력 사업인 로터리 타깃 매출뿐 아니라 산화물 LCD 수요 증가로 이 부문 타깃 수요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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