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가 2분기에는 FPCB(연성회로기판)업체들의 가동률 증가에 FPCB 소재 매출이 급증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6% 증가한 5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녹스 주력 거래선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FPCB 업체들의 가동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이녹스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복리로 35.1% 성장했다"며 "IT부품·소재 업종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녹스는 차별화된 성장성과 높은 수익성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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