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외국인 '바이코리아'..코스피 2000선 회복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은 재차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79포인트(0.29%) 상승한 2003.0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389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764억원, 675억원 매도 우위다.

 

은행(+2.26%), 전기전자(+1.75%), 전기가스(+1.14%), 의료정밀, 건설(+0.57%) 순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의약품(-0.69%), 섬유의복(-0.63%), 통신(-0.59%), 음식료(-0.5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물산(000830)이 영국 교량건설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따라 3100원(5.02%) 상승해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이 창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3% 넘게 올라 5거래일째 상승세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기대감에 2.23% 오르고 있다.

 

영원무역(111770)이 1분기 실적 악화 전망이 나오자 3.99%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1.57포인트(0.28%) 상승한 559.22다.

 

외국인이 81억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이 각각 28억원, 31억원 매도 우위다.

 

컴투스(078340)가 신작게임 '낚시의 신'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전날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면서 모다정보통신(149940), 에스넷(038680), 링네트(042500)가 5~11%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1.25원 상승한 1057.8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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