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이달 말부터 독립국가연합(CIS)에서도 'LG G2 미니'를 만날 수 있다.
LG전자(066570)는 LG G2 미니를 이달 말 CIS를 시작으로 유럽·중남미·동남아 등 전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7일 전했다.
LG G2 미니는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LG G2'에 적용된 후면키 디자인과 태스크슬라이드, 플러그앤팝, 스마트링크 등의 사용자경험(UX)을 그대로 계승했다.
또 4.7인치 IPS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244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 킷캣 등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다.
아울러 LG만의 대표 UX인 '노크코드' 기능도 탑재했다. 노크코드를 통해 사용자는 본인이 설정한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까지 해제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역별 고객 니즈를 반영해 LG G2 미니를 3G와 롱텀에볼루션(LTE), 듀얼심과 싱글심 등 다양한 버전으로 전 세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색상도 블랙·화이트·골드·레드 4가지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러시아에서 열린 'LG G2 미니'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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