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울산현대 마스다, J리그 오미야로 9개월 임대
2014-03-26 15:03:37 2014-03-26 15:07:50
◇울산현대에서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로 임대 이적하는 마스다. (사진제공=울산현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울산현대가 미드필더 마스다 치카시(28)를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로 9개월 간 임대한다.
 
울산은 26일 "올해 조민국 감독 부임 이후 마스다가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공격 축구를 지향하는 조 감독의 성향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마스다가 자국 리그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 9개월 동안 임대한다"고 밝혔다.
 
마스다는 지난해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울산으로 이적해 K리그 클래식 35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마스다의 남은 계약기간은 2년이다. 오미야 임대가 끝나면 마스다는 울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마스다가 임대신분으로 뛰게 될 오미야 아르디자는 한국의 조영철과 K리그 출신 라돈치치가 뛰고 있으며 현재 J리그에서 8위를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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