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4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제항공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고품격 서비스, 지속적인 노선 확장 노력 등 서비스 품질 및 노력을 인정을 받았다.
이번 NCSI 국제항공 부문에는 대한항공을 포함한 6개 국내외 항공사가 후보에 올랐으며 해당 항공사를 4회 이상 탑승한 20~59세 남녀 고객을 설문조사해 1위를 선정했다.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이상균 대한항공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및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사진 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바 라운지, 기내 면세물품 전시공간 등 장거리 여행의 편의를 높여주는 시설이 장착된 A380 차세대 항공기 8대를 LA, 뉴욕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적인 스타일의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해 내부 벽과 창문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을 장착한 차세대 항공기(B737-900ER)를 도입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양적 질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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