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의류까지 세탁'..삼성 2014년 버블샷 출시
2개의 강력한 '워터샷'으로 더 깨끗하고 빠르게 세탁
'크리스탈 블루 도어' 채용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 구현
2014-03-23 11:18:00 2014-03-23 11:21:51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까지 관리해주는 2014년형 '삼성 버블샷3 W9000'을 23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총 13종으로 17~21kg 용량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64만9000원~239만9000원이다.
 
이 제품은 옷감 깊숙하게 세제를 침투시키는 '버블세탁' 기능을 통해 옷감 손상 없이 세탁할 수 있다. 세탁과 헹굼 시 2개의 강력한 '워터샷'을 이용한 물살로 세탁물을 두드려 빨고 헹구는 효과를 준다.
 
또 강한 워터샷을 쏘는 동시에 헹굼수 배수를 진행하는 '파워 청정 헹굼' 기능을 도입해 3kg 세탁물 표준코스 기준으로 세탁 시간을 24% 가까이 줄였다.
 
특히, 요 근래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국내 아웃도어 라이프 트렌드를 고려해 아웃도어 의류관리를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고어텍스 리프레쉬'와 '스포츠 버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고어텍스 리프레쉬 기능은 20분간 약 70도의 열풍을 고어텍스 의류에 골고루 쐬어 주는 열처리를 통해 고어텍스 의류 표면이 잘 젖지 않고 물방울이 맺혀 흘러내리는 성질인 발수력을 회복시켜 준다.
 
또 스포츠 버블 기능은 세탁통 회전을 조절해 섬세한 세탁을 할 수 있어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의 손상을 최소화해 세탁한다.
 
위 두 기능의 1회 세탁 비용은 한 달에 4~6만원 전기료를 사용하는 가정을 기준으로, 각각 103원·74원에 불과하다. 소비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아웃도어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2014년형 삼성 버블샷3 W9000은 잔여 세제에 의한 옷감 손상 걱정 없이 세제를 투입하는 '세제 자동 투입' 기능에 특별한 의류 세탁을 위한 세제를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스페셜 케어 세제함'을 추가했다.
 
디자인적으로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각도에 따라 다양한 빛을 발하면서도 깊이 있는 푸른색의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해 무채색 일색이던 기존 세탁기에서 벗어났다.
 
엄용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버블샷3 W9000은 변화된 라이프 트렌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의류관리 기능과 디자인적 요소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활을 면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제품을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강남구 논형동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에서 가정에서도 손쉽게 아웃도어 의류까지 관리하고, 깊이 있는 푸른색의 '크리스탈 블루 도어' 채용으로 더욱 고급스러워진 2014년형 '삼성 버블샷3 W9000'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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