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KB자산운용이 내놓은 KB코리아롱숏펀드가 설정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18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12월27일 출시한 KB코리아롱숏펀드가 전일 기준 설정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판매 47일만에 100억원을 달성한 것이다.
KB자산운용의 대표펀드인 KB밸류포커스펀드가 100억원 달성까지 53일, KB한국대표그룹주펀드가 95일이 소요된 것 보다 확연히 빠른 속도다.
3월 현재 누적수익률은 1.56%로 코스피지수 수익률 -3.97% 보다 5.53% 포인트 높으며, 연환산 수익률은 7% 이상으로 초기 목표했던 수익률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재진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모집된 100억원의 자금이 출시 이후 프로모션 등에 의존하지 않고 달성한 수탁고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일정기간 수익률 검증을 마친 만큼 판매채널을 확대해 KB자산운용의 대표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KB국민은행, 수협은행, 현대증권, KB투자증권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사진제공=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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