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칠레 북부 연안 지역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오후 5시16분께 칠레 북부 연안 지역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칠레 북부 규모 7.0 지진 발생 지점(자료=USGS)
지진은 칠레 북부 항구 도시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64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32km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칠레 당국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현재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 태평앙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발생 위험도 없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