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3명에서 900명으로'..창립 19주년 맞아
2014-03-16 11:37:01 2014-03-16 11:40:49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안랩이 창립 19주년(3월15일)을 맞았다. 안랩(053800)은 지난 14일 오후 판교 사옥에서 전 직원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이어 1층 행사장에서 근속상 시상, 케이크 커팅 등 간소한 창립 기념 축하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안랩은 3명으로 시작해 900여명으로 늘어난 직원 수, 1개로 시작해 30여개로 늘어난 제품 수, 5억원에서 1334억원으로 늘어난 매출 등의 19년 간 안랩의 성장사를 임직원이 함께 되새겨봤다.
 
또 전세계 보안컨퍼런스 'RSA 2014'에서의 성과, 19라는 숫자에 맞춰 사옥 편의 시설 이용 19위를 발표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권치중 안랩 사장은 "안랩이 이제 19살을 맞았으니, 청소년기에서 성년을 맞은 것"이라며 "성년이 되면 더 많은 의무와 책임이 따라온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앞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함께사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미션과 '자기개발, 상호존중, 고객만족'의 핵심가치에 집중해 더욱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한편 창립 19주년을 맞아 안랩몰(shop.ahnlab.com)에서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V3 구매 고객과 안랩몰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연장 혜택 및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개인·기업 모두 V3를 구매하는 신규고객에게는 제품을 10% 할인을, 재계약 고객에게는 제품 사용 기간을 30일 연장을 제공한다.
 
◇안랩이 지난 14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판교사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권치중 사장이 임직원에게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안랩)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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