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인천공장 물적분할..'동부인천스틸' 신설
2014-03-12 17:21:43 2014-03-12 17:25:5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동부제철은 12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인천공장을 물적 분할해 동부인천스틸주식회사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인천공장은 동부그룹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내놓은 매물 중 하나로, 주로 칼라 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조24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동부제철 전체 매출 차지하는 비중은 37.4%다.
 
동부제철은 이달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천공장 물적분할 안건을 의결하고, 오는 5월1일자로 물적분할을 단행할 계획이다.
 
사내이사는 김창수 동부제철 경영지원실장, 이명구 인천공장장, 이민호 동부제철 건재사업부장 등 3명으로 구성되며, 장호석 동부제철 회계팀장이 감사를 맡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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