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동차부품주, 한국·캐나다 FTA 체결 수혜..동반 급등
2014-03-11 14:36:12 2014-03-11 14:40:27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가 체결되면서 최대 수혜 품목이 자동차가 될 것이란 전망에 자동차부품주를 중심으로 동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11일 오후 2시34분 현재, 한일이화(007860), 화신(010690), 만도(060980), 성우하이텍(015750), 세종공업(033530) 등 자동차 부품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는 FTA 체결 소식 이후 보합권으로 올라섰고 기아차는 1%대 상승중이다.
 
이번 체결로 3년안에 관세가 철폐되는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이 FTA의 수혜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자동차 업체는 미국, 멕시코 업체와 동등한 지위를 갖게 되며, 아직 캐나다와 FTA를 맺지 않은 유럽연합(EU)이나 일본보다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게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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