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 내 의사파업대책소위 구성 공식제안
2014-03-11 12:00:06 2014-03-11 12:04:21
[뉴스토마토 이경화기자] 민주당이 의료계 총파업 사태 해결을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내에 의사 파업대책 소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정부와 여당에 공식 제안했다.
 
◇11일 오전 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의료계 총파업 사태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했다.(사진=이경화 기자)
 
이목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은 11일 오전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24일 2차 집단휴진이 일어나지 않도록 법률을 뛰어넘어 국회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내에 정부, 의협, 여야가 함께 하는 소위원회를 설치해 힘을 합쳐 파업 사태를 협상해 나가도록 공식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정부의 일방적인 강경 대응책이 집단  휴진 사태를 불러왔다며 원격진료, 영리 자법인 설립 등 정부의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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