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케이큐브벤처스는 해외 직접구매 전자상거래 서비스 ‘미스터쿤’ 운영업체 바이어스코리아에 10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스터쿤은 재미난 디지털·디자인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이는 커머스로 특히 얼리어답터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들이 해외상품을 구매했을 때 국내 쇼핑몰처럼 편리하게 주문·교환·반품을 할 수 있어 불편함이 적다는 설명이다.
케이큐브벤처스측은 “이용자들의 높은 충성심과 뛰어난 바이럴 마케팅을 높이 평가했다”며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 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고 밝혔다.
황현승 바이어스 대표는 “해외를 둘러보면 우리 일상생활에 유익하면서도 근사한 상품들이 많지만 구매하기는 어렵고 복잡했다”며 “목표는 소비자가 갖고 싶은 전 세계의 상품을 콕 찝어 선보이고 7일 내 배송하는 물류시스템 회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미스터쿤 (사진제공=케이큐브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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