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1일 KDB대우증권은 선물 지수 향방이 전날 대량 매도에 나선 외국인 매매에 달렸다며 이들의 방향성을 확인한 후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김영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기술적으로나 수급적으로 지수선물은 제한적 하락이 예상되지만 어제 선물 대량 매도에 나선 외국인이 환매수할런지 추가로 매도할지 알 수 없다"며 "이들의 방향성을 확인하지 않은 섣부른 매매는 금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 나온 외국인 선물매도가 초 단기세력의 단독 순매도였다면 추가 매도 여력은 없을 것이지만 초단기와 중기세력의 합작품이었다면 최대 8000계약 가량의 추가 매도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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