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보합권 횡보..네이버 신고가 경신 후 하락전환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는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조용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5포인트(0.03%) 내린 1970.6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사고 있긴하지만 105억원 순매수로 소극적인 모습이다. 개인도 336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480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116억원, 비차익 51억원으로 총 168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1.3% 오름세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성신양회(004980), 쌍용양회(003410), 한일시멘트(003300) 등 시멘트주들이 2~4%대 동반 상승하며 업종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의약품, 철강금속, 종이목재 순으로 상승 탄력이 큰 편이다.

 

은행, 전기전자, 통신, 섬유의복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9%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도 각각 0.41%, 0.88% 조정받고 있다. NAVER(035420)는 장중 88만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현재는 전날보다 1.53% 밀려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안정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0포인트(0.30%) 오른 538.3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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