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한율이 드라마 속 천송이 뷰티 아이템으로 등극하면서 중국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율은 '별에서 온 그대' 방영 이후 천송이 전지현의 메이크업 시크릿 제품으로 알려진 '자운단 보습 진정밤'의 경우, 중국 관광객과 유학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인 명동, 인사동 일대 아리따움 매장에서 '자운단 보습 진정밤' 의 2월 매출은 지난달 대비 5배 이상 성장했으며 이 중 대다수가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다음달 1일 출시 예정 제품인 한율 '진액스킨'에 대한 수요와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양윤정 한율 브랜드 매니저 팀장은 "한율의 모델인 전지현이 나온 드라마가 중국에서 화제가 되면서 천송이가 제품을 들고 있는 드라마 속 장면을 직접 캡처하거나 프린트해서 매장으로 갖고 오는 경우가 많다"며 "천송이 멀티밤으로 불리는 '자운단 보습 진정밤'의 경우 다양한 활용 용도와 합리적인 가격에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레드 컬러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특히 인기가 특히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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