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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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인 25일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한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3대 추진 전략으로는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 활성화를 통한 내수와 수출의 균형있는 경제를 제시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정책 수혜주로 은행, 제약, 소프트웨어, 건설 업종 등을 거론하고 있다. 박스권 증시에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관심 대상이다.
◇ 삼성전자, 갤럭시S5 공개..기대치 부합
삼성전자(005930)는 24일(현지시간)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5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갤럭시S5는 5.1인치 풀HD(1920x108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 전작인 갤럭시 S4의 4.99인치 보다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LTE(롱텀에볼루션)와 와이파이(Wi-Fi, 무선랜)를 하나처럼 이용해 데이터를 더 빠르게 내려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부스터’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 보안, 생활방수, 방진 기능과 카메라 기능이 강화됐다.
삼성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갤럭시S5 언팩 행사에 대해 서프라이즈보다는 낮아진 기대치에 수준에 부합한 수준이라며 스마트폰 부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갤럭시S5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고사양 경쟁 레이스를 지양하면서, 약점인 소프트웨어와 보안 그리고 웨어러블(갤럭시기어 시리즈)과의 연결성에 집중력과 차별화를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 3년간 디스플레이, 반도체, 카메라 등 하드웨어의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안드로이드 진영을 주도한 삼성은 이번 갤럭시S5에서 16MP 카메라와 전원관리(Power management)의 진화 외에는 전작 갤럭시S4와 거의 유사한 하드웨어 사양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 대우조선해양, 지난해 영업익 4200억 전년비 6.1% 감소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날 장 마감 후 지난해 영업이익이 4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조800억원으로, 12.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71억원으로 83% 늘었다.
한국사이버결제(06025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7억원으로 전년 대비 45.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 늘어난 1372억3042만2067원, 순이익은 61.3% 증가한 78억1431만9910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KT(030200)는 현금배당정책 공정공시(2012.03.16) 후 주당 배당금의 100분의 20 이상을 변경해 현금배당을 결정(2014.01.28)해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5조에 의거, 불성시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했다.
대우건설(047040)은 관급공사 입찰참가 자격제한 처분에 대해 '입찰참가 자격제한 처분 취소사건'의 판결선고시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는 법원 결정이 있었다고 공시했다.
인터파크(035080)는 미국 내 한국 서적 유통을 담당하는 인터파크글로벌이 자회사에서 탈퇴했다고 공시했다. 인터파크INT의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온라인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인터파크글로벌을 자회사 인터파크INT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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