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여성, 사회진출 활발..고용률 67% 역대 '최고'
2014-02-20 13:49:56 2014-02-20 13:54:0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영국 여성의 사회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사회 활동을 하는 여성의 숫자가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통계청(ONS)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사이 여성의 고용률은 67.2%로 공식 집계가 시작된 197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풀타임 근로자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전체 여성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풀타임 여성 근로자는 지난 분기보다 12만2000명 늘어난 810만명으로 나타났다. 시간제 근무자 수는 2만8000명 줄어든 590만명으로 집계됐다.
 
영국은 현재 전체 인력 중 46%가 여성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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