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산업 성장 수혜주 3選-대우證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20일 KDB대우증권은 "문화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진작시키고, 관련 시장 규모를 급속히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혜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미디어플렉스(086980), 삼화네트웍스(046390), IHQ(003560)를 제시했다.

 

서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3중전회의 결의문에서 문화강국을 재차 강조하는 모습은 문화강국을 향한 중국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 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PwC에 따르면 중국의 문화산업 규모는 2006년 476억 달러에서 2015년 1482억 달러로 연평균 13.5%의 성장이 예상된다.

 

서 연구원은 "중국의 규제 완화에 따라 국내 콘텐츠 제작 기업들의 용역 제공 등 플랫폼 수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되며, 나아가 향후에는 순수 국내 콘텐츠가 현지에 자리하며 한류의 붐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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